밤이 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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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image backup(1): lambda & s3 & nasaws 2021. 5. 18. 22:17
[들어가며] 하욤! 현 회사가 문제, 해설, 정답, 개념 등을 이미지(. png)로 관리한다고 앞선 글에서 설명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모든 콘텐츠를 S3에 저장한다. 저장 수준이 아닌 의존의 개념이 명확할 것 같다. 이러다 보니 몇 번의 AWS 장애로 불안에 떨며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자연스레 생겼다. 모든 콘텐츠를 S3에 낮추기 위해 하나의 백업 서버를 두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고 Lambda를 사용하여 S3의 이벤트에서부터 백업까지의 플로우를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NAS]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etwork-attached storage, NAS)는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된 파일 수준의 컴퓨터 기억 장치이며 서로 다른 네트워크 클라이언트에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현 회사에서 이미 NAS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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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image resize(2): s3 batch & lambdaaws 2021. 5. 16. 22:09
[S3 Batch Operations] 하욤! 앞에서 상황을 설명했으니 이젠 구현을 기술하기 전 S3 Batch Operations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수백, 수백만 또는 수십억 개의 S3 객체를 간단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른 버킷에 객체를 복사하거나, 태그 또는 ACL을 설정하거나, Glacier에서 복원을 시작하거나, 각 객체별로 Lambda 함수를 호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S3에서 지원되는 Inventory Report를 기반으로 하며, 보고서 또는 CSV 파일을 통해 배치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작업을 생성하고 실행하면 S3가 대규모 병렬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한다. 사용하는 S3 콘솔, S3 CLI 또는 S3 API를 사용하여 배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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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image resize(1): s3 batch & lambdaaws 2021. 5. 16. 19:07
[들어가며] 하욤! 현 회사는 문제, 해설, 정답, 개념 등을 이미지(. png)로 관리하고 이미지는 저화질(width: 310px), 고화질(width: 930px)로 나눠 사용한다. 베스트 프로세스를 꼽는다면 이미지 서버를 두고 고화질 파일만을 저장하고 요청에 따라 저화질 이미지를 내리도록 설계하는 것이지만 우린 이미지 서버를 통해 고화질을 저화질로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아닌 애초에 두 종류로 저장하고 있었다. S3 저장 비용은 두 배로 더 나오겠지만 이미지 서버를 구축할 여력이 없는 우리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들었다. 그러다 충격적인 이슈를 들었는데 아래와 같았다. "저화질 이미지 용량과 고화질 이미지 용량이 다르지 않다." 곧바로 콘텐츠를 등록하는 사내 시스템을 확인하니 압축을 놀랍게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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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what is aws?aws 2021. 5. 14. 01:37
[들어가며] 하욤!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해야만 한다고 가정한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언어(Java, Python, PHP)와 라이브러리 등을 사용한다.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통합 개발 환경, IDE)를 설치하고 환경을 설정하고 개발한다. 로컬에서 테스트하고 운영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운영을 하기 위해서 로컬의 해당 컴퓨터를 전원이 공급된 상태로 유지해야만 한다. 또한 장비에 따라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줄 또 다른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 그리고 장비의 성능이 떨어진다면 쿠ㅍ, 옥ㅅ, 다나ㅇ 등에서 구매하고 교체해야 할 수 있다. 이 상황이 되더라도 개발자들에게 아주 더럽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더 깊게 들어가자. 운영이 무중단으로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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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 하디의 대서사시] 제2장〠/욤 하디의 대서사시 2021. 5. 10. 19:33
개발자의 욤 하디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욤 하디의 인생을 기억하고자 이 글을 적는다. "그깟 네 인생의 과거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미래만 그리지 말길" 평화로운 학창 시절을 보내며 꿈이 없던 그는 덜컥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아래서 두 번째의 성적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고등학교 입시는 무계획의 끝판이었다. 굳이 가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던 그도 소홀히 지원서를 챙기고 접수일도 까먹고 지내고 있었다. 지원하는 당일도 마찬가지였다. 선생님의 광활한 이마를 본 것은 태평하게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를 즐기던 그때였다. 헐레벌떡 뛰어오신 선생님은 접수일이 오늘까지라고 알려주셨다. 그의 선생님 또한 관심이 없어서 까먹고 지내다가 교직원 회의에서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였다. 그렇게 그는 한 손엔 외출증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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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 하디의 대서사시] 제1장〠/욤 하디의 대서사시 2021. 5. 9. 12:26
개발자의 욤 하디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욤 하디의 인생을 기억하고자 이 글을 적는다. "그깟 네 인생의 과거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미래만 그리지 말길" 2000년 4월 1일 오전 10시, 건설의 대부인 아버지와 주부 9단 어머니의 아들로서 먈량광이 누님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욤 하디의 친할아버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주셨다. 막둥이었던 그는 그 덕에 누구보다도 더 사랑받으며 자랐다. 막둥이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더 읽어도 괜찮다. 앞으로 담길 이야기는 치이고 차는 막둥이의 인생을 보여준다. 욤 하디는 초등학생 시절은 무난한 시작이었다. 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부모님이 옷을 골라주셔서 입학식 날,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맸던 것은 비밀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 대..